아이맥스로 보고 싶었으나 못참고 일단 2D로 봤네요.
러닝타임이 길기때문에 일단 영화관 도착하여 발권 후 화장실을 다녀왔지만
왠지 모를 긴장감에 광고가 나오는 도중 한번 더 갈까고민이 많이 되더군요.
(일단 제 방광을 믿어보기로 함 ㅋ)
커피를 한잔 사갔지만 영화 극후반부가 될 때까지 거의 안마셨네요.
덕분에 소변의 압박없이 잘 볼 수 있었던것 같네요.
영화관에 사람은 많지 않았지만
뒤쪽에 시끄러운 소리내는 사람과 옆줄에 폰보는 아줌마(전화까지 받으시던;;) 덕분에 조금 거슬림.
자체적으로 많이 피곤한 상태로 가서 초중반 좀 힘들었지만
재미있게 보고 나왔어요.
아이맥스로 한번 더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