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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함이 없는게 고민입니다 ㄷㄷㄷㄷ
나이가 계란한판 아재라 당연 할수도 있지만 ㄷㄷㄷㄷ
그래도 스무살시절 연애 할때는 이 여자 아니면 세상 죽을거 같았는데 ㄷㄷㄷㄷ
요즘엔 그런게 전혀 없습니다 ㄷㄷㄷㄷ
그래도 썸타고 알아가고 그러면 설레고 그러는게 있어야 하는데 ㄷㄷㄷㄷㄷ
선수나 카사노바는 절대 아닌데 여자가 들었을때 말을 너무 잘한답니다 ㄷㄷㄷ
작년 가을쯤 만난 ㅊㅈ한테 들은이야기는
' 오빠는 내가 듣고싶어하는 말만 골라서 해주는것같아 너무 신기해'
였습니다. 뭐라고 말했나 기억나지 않습니다 ㄷㄷㄷㄷ 기억력이 안좋아서 ㄷㄷㄷ
다만 이 여자가 뭐라고 말하는지는 제가 미리 다 알고 있는거 같습니다 ㄷㄷㄷㄷㄷ
마치 쇼미더머니 쳐놓고 스타크래프트 게임을 플레이 하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이 여자가 공감할수 있는 마음이 흔들리는 말들을 진심어리게 잘해주는 대화능력은 있는것 같습니다
설레임을 느끼는건..
처음본 여자랑 첫날 손잡았을때 이떄가 가장 설레입니다
소개팅이든 데이트든 저는 무조건 첫날 손잡습니다
두근두근
그 이후는 설레임이 없습니다 ㄷㄷㄷ
그 이후의 스킨십이나 자연스러운 그런 행동들은 그냥 너무 자연스럽구요 ㄷㄷㄷ
스무살시절 좋아하던 누나를 버스 정류장에 데려다 줄때 두근거렸던 설레임
잠깐 이라도 더 보고싶어서 몇번이고 버스를 그냥 보냈던 그 설레임
그런 순수한 설레임은 다시 없겠지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