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하청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다가
군무원 기술직 준비중입니다.
그런데 성격상 설렁설렁 놀면서 준비하다가보니 올해는 떨어질 것 같네요.
아직 준비도 완벽히 못했고 했어야할 분량도 생각보다 많이 남았네요.
발등에 불이떨어져 몇달전부터는 빡세게 하고있는데 아무리해도
올해시험안에는 못끝낼것 같네요.
이제 나이도 32이라 정신차려야 되는데, 참 바보같네요. 내가..
솔직히 다른건 별로 다 신경쓰이지 않는데
어머니를 실망시켜드릴게 될거라는게 제일 마음아파요.
그래도 남은기간 빡세게 해서
내년의 밑거름이라도 마련해봐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