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게 된지 오래 되지 않은 친구가 있어요.
오늘 갑자기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본인이 대출을 좀 받아야 하는데, 기존에 은행권 대출을 받은 상태라
제2금융권 대출을 받으려고 한다더군요.
근데 대출받으려는 쪽에서 소득이 있고 4대보험 가입된 사람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저에게 '보증'은 절대 아니고 저에게 불이익도 없다고 단지 '동의'만 해주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자기가 대출상담사에게 그렇게 얘기를 들었다면서 부담 갖지 말고 상담사랑 통화해보고 내키지 않으면 안 해도 된다고 하더군요.
대출을 받는데 단순히 '동의'만 해주고 아무 불이익이 없다? 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상담사랑 통화는 따로 안 했고 내키지 않는다는 말만 하구선 전화를 끊었는데 답답하네요.
제2금융권에서 대출 받는데 제3자의 '동의'란게 어떤건가요?
혹시 이쪽 아시는 분 있으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