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통이랑 김정은이랑 둘만 따로 산책하면서 걷고 누구의 도움도 없이 한 자리에 앉아서 현안을 이야기 했습니다.
그 자리에 박근혜가 있었다면 무슨 이야기를 했을까요?
이명박은요? 안철수는요? 홍준표는요? 유승민은요?
그들이 언론에 맨날 이야기 하는걸 떠올리면 그 깜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어휴~ 저는 상상이 안되네요.
박근혜가 오바마랑 언론앞에서 질의응답 할때 질문이 뭔지를 이해도 못했을때.. 그 장면이 떠오르는군요.
다른 사람이라고 달랐을까요?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오늘이 얼마나 대단한 하루 였는지 우리가 얼마나 좋은 사람을 대통령으로 두었는지 다시 한 번 감사드리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