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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가 할 일
게시물ID : sisa_10509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ameste
추천 : 11
조회수 : 57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4/28 08:05:24
어제의 정상 회담은 많은 울림이 있었다.
당선 1년도 되지 않아 이런 성과를 올리는 문재인 대통령을 보면 참 대단하다...

하지만 여전히 문통을 둘러싼 환경은 좋지 않다.
어제 하루 잠깐 언론은 문재인 대통령의 모습을 그대로 받아 썼지만 (그것도 생중계하니 어쩔 수 없이...)
당장 월요일이 되면 까대기에 혈안이 될 터...
이는 정상 회담 이전 드루킹 이슈를 다루던 언론의 행태를 보면 아주 쉽게 추측할 수 있을 터
몰릴대로 몰려 이제 존재의 이유 조차 위협받는 소위 보수야당들도 
죽을 힘을 다해 발목을 잡을 거다..

언론과 야당만 힘들게 하나?
민주당내 비문 반문 의원들은 어떻고?
지방 선거 공천이 돌아가는 과정을 보면 여전히 집권 민주당 내에 문통을 지지하는 세력과 의원은 소수이다.
어쩌다 민주당에 일베 전력이 있고 
노무현 대통령과 세월호 유족들을 비하하는 트위터리안과 메세지를 주고 받는
도지사 후보가 선출될 수 있나?

기적과도 같이 마지막으로 찾아온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살려나가기 위해서는
문통 임기 내내 지지하고 뒷받침 해줄 세력이 절실하다.

당장 5월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부터 문재인 대통령의 철학을 잘 이해하고 받쳐 줄 수 있는 홍영표 의원이 되어야 한다.
지방선거에서의 승리는 말할 것도 없이 필요하며 
특히 경남에서 김경수 의원의 당선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 주기 위해 너무나 필요하다.

8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도 차기 당대표는 새정련 시절 그 힘들던 문재인 대표를 도왔던, 
그리고 선당후사를 내세워 2016년 총선 지역구를 조응천 의원에게 넘겨 주고 야인이 되었던,
누구보다 혼신의 힘을 다해 문재인 대통령을 도와줄 최재성 의원이 되어야 할 것...

문통이 만든 기적과도 같은 기회를 살려 가기 위해서는
행동하는 양심을 가진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 절실히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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