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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1437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너도나좋아
추천 : 8/4
조회수 : 664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7/10/09 01:15:59
아 진짜 ㅋㅋㅋㅋ
소개팅으로 만난앤데 오늘 만나자고 했거든 ㅎㅎ
밥먹고 영화보고나서 같이 공원산책하다가
삘받아서 걍 질러버렸어 ㅎㅎ
걷다가 벤치에 같이 앉아서 있는데 진짜 ㅎㅎㅎ
약간 뻘쭘한 상태였는데 내가 눈을 마주치고 한참동안 보는데ㅋㅋ
걔가 뭐야?ㅋㅋㅋ 하면서 살짝 미소짓는데 좆나 귀여웠어
그래서 내가
나 너 만난지는 얼마 안되지만
너 만날때마다 기분좋고
너랑 이렇게 얘기하는거 같이걷는게 너무 좋아
앞으로도 계속 너하고 만나면서 같이 좋은 추억을 쌓아나가고싶어
내 여자친구 해줄수있어?
이랬거든 ㅎㅎ
그랬더니 걔가 웃으면서 하는말이
너도 날 좋아할 줄은 몰랐어
어쩌면 좋아 너무나 좋아
꿈만 같아서 나 내자신을 자꾸 꼬집어봐 너무나좋아
니가 날 혹시 안 좋아할까봐혼자 얼마나 애 태운지 몰라그런데 니가 날 사랑한다니어머
다시 한 번 말해봐텔미 텔미 테테테테테텔미 나를사랑한다고 날기다려왔다고
텔미 텔미 테테테테테텔미 내가 필요하다 말해 말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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