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마트에서 가볍게 마실만한 맥주를 찾다 발견한 녀석인데여!

(저 오징어 촉수는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도 병 디자인이 이뻐서 맥주는 잊고 집어온 녀석이네요.

 

 

맛은 템트7(엘더플라워)랑 템트9(딸기+라임) 두가지가 있는 듯 해요!

 

 

둘 다 마셔봤는데 템트7은 꽃향기가 은은하게 나서 좋았구 템트9은 친숙하지만 달달한 라임의 끝맛이 너무 매력적이에요!

도수는 4.5%로 도수가 낮은 맥주수준으로 그냥 일반 음료수처럼 가볍게 마시기 좋아요!

저는 좀 더 쎈걸 원해서 오늘은 소주랑 섞어 마셔보기로 했습니다.ㅎㅎ

 

 

캔으로도 판매중이지만 템트9는 캔이 매장에 없는듯 하여 병으로 사왔습니다.

보면 볼수록 이쁘네요. 제 안의 여심을 자극하는게ㅎㅎ...!!

 

참이슬 클래식이랑 병 째로 천천히 섞어먹는 중인데 섞어먹으니까 이제야 좀 술같고 좋네요ㅎㅎ

 

 

 

색이 좀 많이 묽어진게 보이시나요? 편의점에서 산 팩소주를 다 섞었더니 은은한 노란색이 나왔네요.

그래도 여전히 딸기+라임향이 남아서 안주 없이도 마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ㅎㅎ

 

템트 전용 잔에 얼음 가득 채워서 마시면 더 맛이 좋다고 하지만 저는 전용 잔이 없으므로..ㅎㅎㅎ

 

 

 

오유저님들중에도 저처럼 템트를 즐기시는 분이 계신가요?

안 마셔보신 분들은 기회가 되면 한번 마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