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긴글주의)구내염에 시달리시는분 있으신가요....
게시물ID : gomin_14374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2prZ
추천 : 1
조회수 : 3266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5/05/23 03:14:22
[작성자는 글쓰는 재주가 없어요]
(글이 많이 길고 내용이 막나가요...)   
제가 그리 많이 살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제가 기억할수 있는 나이까지는 항상 구내염을 달고 살았던거 같아요..

아시겠지만 이게 뭐만 닿아도 아프고 말해도 아프고 잠도 똑바로 못자고 자고일어나면 미쳐요...

근데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요.... 
제가 하도 구내염이 자주 나니깐 이제 검은콩만한거 한개정도 작은거 2개정도는 그냥 무시하고 살거든요?

근데 3주전에 제 오른쪽  송곳니 사이쯤에 있는 살에 쌀 한알정도 되는 크기의 구내염이 4개가 났더라구요...

그래도 대충 참고 지냈는데 한.. 이틀정도 지나니깐 2개씩 합쳐지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검은콩만한거 2개로 됬는데...

이정도 되면 참기 힘들어져요..
말도 어눌하게 되고 잠도 구내염이 이빨에 안닿게 조심하고 밥도 한쪽으로만 먹고....

뭐... 이정도는 그래도 참았어요....
근데 한 1주일 되는쯤에 왼쪽에 또 하나가 났더라구요
허허....

그래도 약을 바르기 싫어서 참았어요...(진짜 아파요..)

1주일만 더 참으면 오른쪽은 괜찮아 지겠지... 
하며 참았는데
3주째 되도록 안없어지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그냥 알보칠이라는 구내염의 유명한 약이 있는데
이게 뭐냐면 수술하거나 뭐... 소독해야 할때 쓰는 아주 강한 소독제에요
이걸 면봉에 묻히고 입안에 있는 구내염에 5초정도 면봉으로 바르면 되는거에요..

근데 이게 구내염이 클수록,깊을수록 아파요
진짜 어지간 해서는 바르고 싶지 않았는데...
하루 바르고 이틀후에도 크게 낫지를 않아서 어제 또 발랐어요

근데 제가 이정도 까지도 그냥 참겠는데
어느순간부터 혀 끝도 아파서 보니깐 작은게 하나 있더라구요 허허...
그리고 한.... 1주일 전쯤부터 목감기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목쪽이 따끔거리더라구요
그래서 감기약도 먹구 했는데

낫지는 않고 점점 아파지더라구요...
진짜 방금 목에 바늘꽂아놓은듯이 아파서 거울로 목안을 한먼 봤는데 목젖 바로 옆에 검은콩만한 구내염이 있네요 하하..

진짜 이글 보시면서 "좀 작을때 미리 병원을 가던가 알보칠 약을 미리 바르지 그랬냐" 하시는 분들이 있을꺼에요

근데 위에서 말했다 싶히 저는 아주 어릴때부터(최소 10년) 구내염이 심하게 났어요 그래서 병원가서 알보칠을 발랐는데 거의 낫고 나면 1주일 간격으로 다시 나니깐
진짜 알보칠 바를땐 미치겠는데 다시나고 다시나고 하니깐 바르기도 싫고 진짜 바르는것도 너무 무서워 져서 못바르겠더라구요....

진짜 제가 죽으면 죽지 이 약은 바르기가 진짜 너무 싫더라구요
그런데도 제가 진짜 놔두면 미칠꺼같아서 약을 발랐는데

참... 목젖 옆은 어떻게 해야할지....

혹시라도 저처럼 구내염으로 고생하시는분 있으시면 자기만의 치료법이나 알보칠말고 다른약 있으면 알려주시겠어요..? 그리구 구내염 진통제도 살수 있나요..?

그리구 기왕이면 심한 지적같은건 안해주셧으면 해요...
너무 아파서 잠도 몇시간 못자고 밥도 못먹고 스트레스만 쌓여서 신경이 예민해서 몆마디말이 제게 상쳐가 되요..

진짜 길고 막쓴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