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정치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라 하지요 김어준, 김용민, 정치신세계, 이이제이
김어준 : 황우석 옹호, 디워 논란당시 옹호 등등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자신의 발언에 제대로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
틀렸더라도 아님 말고 하는 식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 있습니다.
아직까지 사과나 이에 대한 발언등은 없는것 같지만, 그의 장점은 그후에도 지치지 않고 다른 문제들은 좀더 발전된
검증으로 과거보다는 더 객관적으로 파악하려는 노력이 보인다는 점 입니다.
그래서 결국 "다스는 누구겁니까?" 라는 결과를 만들어내지요 물론 앞으로도 그는 또 많은 헛발성 음모론을 만들어 낼꺼에요
하지만 과거보다는 좀더 좋아지고 정확한 결과를 낼꺼라 믿습니다.
그 이유는 그가 그런 헛발성 이슈마다 일일이 대응하지않고 계속해서 여러 이슈들을 만들어 가는거
그는 저에게 이렇게 말하는거 같습니다.
" 나를 믿지 말고 내이야기를 객관적으로 들어줘.."
김용민 : 제가 생각하는 김용민은 뉴스중계상 같습니다. 그의 특기는 각 뉴스들 소화하기 좋게 잘 풀어주는 탁월한 능력자이지요
물론 역시 그의 평론은 전부 좋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개인적은 헛발들도 많았지요 제가 생각한 그의 놀라운 점은 그러한 문제들이 나올때
그가 선택한 방법 입니다.
그는 직접 참여 했어요 김용민 돼지새끼로 시작된 루리웹 북유게 사람들과 직접 논쟁 이였지요 .
고소를 한다며 날카로웠던 그들은
"형 요즘 일을 너무 많이 해서 지쳐보여 힘내"
이런 이야기가 오고가며 훈훈하게 마무리 되었지요
정치신세계 : 그들의 말대로 이들은 문파(?) 뭐 암튼 우리편들의 스피커를 자청합니다. 그래서 때로는 방어하는 논리를 만들고
반박하고 트윗이나 어려 커뮤니티의 이야기를 퍼트리는 일을 한다고는 하지만
저는 그들의 콘텐츠가 잼있습니다. 야당리포트 인터뷰 등등 계속해서 찾을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는
노력이 좋아 보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사과했던 방송처럼 너무 검증되지 않은 트윗의 내용들 너무 쉽게 이야기하는 오류를 저질렀지요.
뭐 일단 사과를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이제이 : 제 느낌은 팟케스트에 정말 딱 좋은 콘텐츠 크리에이터 였습니다 . 정말 좋은 내용들을 선별해서 파고 들었고
잘 풀어줬으며 지금의 시대와 잘 연결하여 이야기 해줬지요
여기까지 였어요
이이제이 삼성편을 듣고는 불편하더군요.....
그들은 이이제이라는 팬덤을 가지고 싸워요
김용민 처럼 여기에 직접 들어와서 싸우지도,
정치신세계 처럼 한편을 따로 만들어서 반박하는 이야기를 하는것도 아니고
김어준처럼 묵묵하게 이야기를 하는것도 아니고요.
과연 삼성 이라는 이야기가 하고 싶은걸까? 팟케 1워를 하는 사람들은 왜 그 게시판에 삼성이야기를 하지 않지?
일베를 교화시켜 민주당을 뽑게 하듯 여기도 와서 해보던가.. 그냥 비아냥과 혐오 발언만 듣고 있으니 너무 불편하더군요..
이들은 그냥 콘텐츠 크리에이터 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들을 지지해서 듣는것이 아니라 그들의 콘텐츠를 소비하는 소비자 입니다.
자신이 잘 만든 콘텐츠에 이렇게 게시판에 이야기하듯 3편 내내 비야냥만 하는 컨테츠는 못듣겠어요..
물론 앞으로도 운동할떄나 운전할때 출퇴근떄도 팟케를 들을 꺼에요 .
지적허영심을 충족시기고 싶을떄는 "파토의 과학하고 앉아있네"를 제가 좋아하는 축구은 "히든풋볼"을
주류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다양한 이슈를 듣고 싶을때는 "그것은 알기 싫다" 를
역시 주류인 정치는 여전히 김어준과 김용민과 정치시세계를 듣겠지요 ..
하지만 이이제이는 안듣는게 아니라 못듣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