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준비된 대통령이다라고 말은 하지만, 이미 청와대에서 비서실장,정무수석,시민사회수석 등을 하면서 청와대에서의 각 자리에서의 역할을 명확히 다 알고있음. 만약 청와대 경험이 없는 사람이 대통령을 한다면 일단 적응하는데 적어도 한두달은 걸릴거라고 봄. 당장 청와대 지리(회의실,근무실,식당 등등)에 익숙해져야 하고 각각의 자리가 어떤것을 의미하는지(어디까지가 그 자리의 업무영역이고, 어떤식으로 그 업무를 해야하는지 등) 파악해야 하며, 어떤 업무를 수행해야 할때 어떤 프로세스로 작동되는지 그 과정을 정확히 알고 있음(그래서 아직 총리도 없는 상태고,장관도 전 정부 사람들이지만, 장관이나 국회의 도움없이 법이 정한대로 순수하게 대통령이 할수 있는 작업을 차례대로 하고있음)
2) 국회의원으로서의 경험도 큼. 국회에서 직접 의정활동을 함으로써 어떻게 해야 다른 당과 민주당의 도움을 받아 국정을 원할하게 할수 있도록 하는 경험을 함. 당장 여소야대인 상황에서 국회에서 총리나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반대를 하거나 사사건건 예산안 통과를 반대하면, 청와대는 정말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몇달동안 끌려다닐수 있음. (따라서 tv토론에서 상대방이 정말 그렇게 몰아치는데도 기분상하지 않게 적당히 토론함. 결국 대통령이 된 이후에 이들의 도움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므로)
3) 더불어 민주당의 혁신적인 체질개선으로 완전히 바뀐 더민당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설명 생략
4) 국민과 문빠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격려-이것도 아주 중요함. 자세한 설명 생략.
5) 이미 대통령이 될때 해야 할 것을 머리속에서 다 구상했음 대통령 취임사에서 한 말인데, 머리속에는 무수히 많은 청사진이 그려지고 있다고 했는데, 헛말을 하지 않는 성격상 이미 큰틀은 물론 사소한부분을 제외하고서 전부 다 머릿속에 입력된 상태임. 이상태로 수없이 머리속으로 시뮬레이션해서 최선으로 나온것을 지금 순서대로 하고 있는것 같음.
지난 대선에서 패배했을때, 복기(바둑에서 이미 둔 판을 다시 처음부터 놓아서 무엇이 잘못됬고 어떤 게 최선인지 하나하나 따지는 것)를 해서 실패한 요인들을 찾은 다음, 그 실패요인들을 이번 대선에서 전부 극복할 정도의 엄청나게 치밀한 성격 (그게 일반 사람은 불가능한데, 문대통령님은 이미 청와대경험,국회의원 경험,당대표 경험으로 문 대통령님의 성격에 비추어 생각해 보면 오히려 이정도로 치밀하게 준비를 못한다는게 이상할수도)
6) 법조인으로서의 경험 아무래도 대통령은 헌법을 지키고 법률에 따라 해야하는데, 법조인이 아니라면 어떤 업무지시나 행동을 할때 그것이 대통령의 권한바깥이 아닌가 하고 고민해야 할부분이 있는데, 그런것도 없음.(한국당이나 국민의 당같은 곳에서 대통령이 되면 이런거 없어도 여론에서 태클안걸겠지만, 지금은 꼬투리를 잡히지 않아야 하기때문에 정말 정수만 두어야 함)
2. 그들(언론,기업,적폐세력 등)이 두려움에 떠는 이유?
1) 지금까지의 인생자체가 원칙주의라서 어떤 원칙에 의해 어떤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상상을 할수 없음.
국민에게는 친근하게 접근하고 적극 소통하지만, 기자들에게는 딱 인터뷰나 질답만 하고 바로 그 자리를 떠나는 것을 보고, 어떤 신문사 부장이 문재인이 대통령되면 정말 무서울것 같다는 말을 어디서 봤는데, 정말 그럴것 같음. (대부분의 국회의원은 기자들과 친하게 지내려고 함. 박지원이야 기자들과의 친화력이 장난 아니고, 안철수도 자기 담당하는 각 언론사 기자의 결혼식에 꼭 찾아감.-이것이 안철수에 대해 나쁜기사가 나오지 않는 이유중 하나)
그래서 자신들로서는 전혀 추측이나 상상 불가능한 원칙으로 어떤 수를 내놓을지 전혀 알수가 없음. (당장 더불어 민주당만 봐도 시스템 공천 하나만 고쳐서 대부분의 부조리가 없어지고 다들 통합하고 소통하고 국민들에게 공헌하려함)
적폐는 청산하지만 정치보복이 없다는 말이 이 말임. 시스템을 고쳐서 미래의 적폐가 나올수 없도록 (또는 최소한으로) 하겠다는 것임. 당연히 과거나 현재의 적폐는 원칙대로 하겠다는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