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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당원들은 당원 온라인 토론/투표가 가능한 사이트개설을 요구하시면.
게시물ID : sisa_10517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리말쉽게
추천 : 9
조회수 : 39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4/29 18: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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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은 지금 당장 당에 온라인 토론이 가능하고, 각종 현안에 대해 당원들의 여론조사가 가능한 사이트를 요구하는 것이 어떨까요? 
물론 지금 지방선거를 앞두고 닥쳐 있는 논란거리를 해결할 시간은 부족합니다. 

추미애 대표의 당대표 주요 공약 중 하나는 온라인 정당입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홈페이지는 온라인/네트워크 정당을 위한 조치를 전혀 취하지 않았습니다. 
추대표를 비판할 생각은 없습니다. 

저는 항상 궁금합니다. 
지금은 21세기, 전 국민이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정당의 운영을 보면 아직도 20세기 방식입니다. 

지금 당원들은 각종포털 토론방(예 아고라), 커뮤니티 사이트(오유 등), 정치인 지지 카페, SNS(페북, 트위터)에서 뿔뿔이 흩어져서 
각 종 의견을 표출합니다. 
물론  지지자들의 여론이 흐름이 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누군가는 또 비판합니다, 전체 지지자(당원)의 1%도 안 되는 의견이라고...

저는 아직도 대한민국 정당 중 어느 한 곳도 정말 쉽게 구현이 가능한 온라인 정당을 시행하지 않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제가 아이디어를 드립니다. 

1.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를 벤치마킹해서 장점만 취합해서 당원 토론 사이트를 하나 만드세요. 
  1) 주제별 카테고리, 추천/비공, 베스트/베오베,  내용검색 기능 등을 갖춘 사이트를 만드세요.

2. 당원들만 글을 올리고 참여가 가능하도록 관리하면 됩니다. 

3. 모든 당원들에게 참여를 독려하십시오. 
   170만 당원중 100만 이상이 인증해서 참여가 가능하도록 독려하시기 바랍니다. 

4. 현안에 대해 실시간 여론 조사를 돌리세요. 
   관리자는 그 현안의 찬성 반대 의견을 취합해서 정리해서 당원들 의견을 물으면 됩니다. 
   그리고 당원들 100만 이상이 투표해서 내린 결론은 따르면 됩니다. 

5. 이런 사이트가 탄생한다면 세계 최초로 직접 민주주의가 구현되는 정당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당원들이 똘똘 뭉쳐서 의견을 올리고 여론/논리를 만들면 어느 종편/찌라시 신문과도 대적할 거대한 미디어가 탄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6. 당 지도부들에게도 오히려 도움이 됩니다. 정확히 당원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있지 실시간 파악이 가능해지고, 
  계급장 떼고 논쟁이 가능합니다. 다수가 틀릴 수 있지요? 그럼, 국회의원, 당직자들이 서로 논쟁하고 싸우는 겁니다. 
  그래서 다수 당원의 여론을 얻는 방향으로 당 정책을 끌고 가면 되는 것이고 뭔가 잘못 되었을 때 같이 책임지는 겁니다 .
  정권을 뺏길 수도 있겠지요. 그럼 같이 책임지고 반성하고 하면 되는 겁니다. 

물론 수 천명의 사람들만 떠든다면 그게 왜곡된 여론이란 생각을 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100만 이상이 인증을 받고 참여해서 온라인 투표에 참여하는 여론이라면 왜곡될 소지가 없습니다. 

집단 지성의 장이 될 것이고 새로운 포털이 될 것입니다. 

무슨 단점이 있을까요? 저는 장점 밖에 보이지가 않습니다. 

오래 전부터 정당에서는 왜 이런 사이트를 만들지 않을까 의아했습니다. 세계최초 온라인 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한 정당이란 타이틀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IT는 잘 모릅니다만, 이게 많이 어렵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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