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TK 최저임금 후폭풍 '뚜렷'...제조업 의존 부산 악화일로
▮최저임금 인상에 직격탄 맞은 TK..
대구,경북 실업률 전년 동월 대비 각각 4만6000명, 3만1000명 감소.
대부분 저임금 근로자들이 취업기회를 잡지 못한 것.
이는 최저임금 인상이 대구·경북 지역의 고용구조에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전통 제조업 의존 부산 실업률 악화일로..
실업자도 9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1만2000명 증가.
제조업,건설업의 지속적인 침체에 이어 부진한 성과를 냈기 때문.
제조업 중심의 성장은 한계에 봉착..
고부가가치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
지역별 실업률 악화 이유도 상이 처방도 달라야..
▮서울, 정부 일자리정책에 고무...현실은 취업난
서울의 3월 실업률은 5.5%..
취업자수도 508만3000명으로 3만2000명 감소.
가장 크게 감소한 산업은 건설업(-1만6000명), 도소매·숙박음식점업(-4만1000명)
역시 최저임금 인상이 영향.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창출 기조에 따라 취업을 포기했다가 구직활동에 나선 이들이 실업자로 분류됐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