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이 알바를 소개해줘서 다니게됐었는데요. 어느날은 전화해서 사장님이 사대보험 안들어줬으니까 임의로 자기밑으로 들으라하길래 이유를 물으니 사대보험에 가입해야 취업률이 올라간다고해서 회사에서 들겠다하니, 내가 너 힘들게 취업시켜줬는데 (알바도 취직인가요?ㅋㅋ) 자기말 들어야되지 않겠느냐며 서로 윈윈하자 강요합니다.
또 어느날은 전화해서 혹시 제개인 작품이 있느냐고 물어서 없다하니 팀 졸업작품을 제 개인작품인양 이름을 올리겠다고 억지를 부리길래, 왜 그러시냐 하니 학교에서 시킨거고 너한테 좋은거라고 계속 설득하길래 끝까지 거부하니 어금니 꽉 깨무시며 알았다 하시는데 참 무섭더군요.
교수님들이 학교에 개인정보가 다있으니까 맘대로 쓰는건 아닌지 걱정도 됩니다. 무조건 소리지르고 안하겠다 하면 계속 강요하는 교수들.... 다른애들한텐 안 그랬다는데 제가 너무 예의차리니 만만하게 본것같은데 어떻게 대처해야 좋을까요? 아예 전화를 받지말아야할까요? 이미 졸업했는데 자꾸 괴롭혀서 짜증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