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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남자가 자꾸 빌라 복도에서 담배를 피워요
게시물ID : gomin_1437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ㅁㄴㅇㄹΩ
추천 : 0
조회수 : 938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1/04/21 20:44:41
짜증나게 진짜 ㅋㅋㅋㅋㅋㅋㅠㅜㅜ

제가 저번에 한번 그 남자를 봤거든요.
막 털잠옷 바지랑 늘어진 티 입고 복도에 쪼그려 앉아서 담배 피는데 제가 도서관 가려고 나오다가 마주쳤어요.
제가 일부러 막 들으라고 기침소리 크게 막 콜록콜록 했거든요.
그 때는 지도 약간 미안한 기색이 좀 있는 거 같았는데
근데 오늘 또 핌 ㅡㅡ 아오 담배냄새가 그냥 손바닥만한 동네 피씨방 흡연실이랑 맞먹더라구요.

근데 그 남자는 나이가 좀 있어보였어요. 한 20대 후반~30대 초반?
저는 이제 스무살인 꼬꼬마구요..
그래도 나름 성인이라고 남 손 안 빌리고 저 혼자 해결하고 싶은데
담에 보면 최대한 정중하게 피지말라고 얘기할 생각이에요

"저기 죄송한데 담배 옥상에서 피시면 안 될까요?
빌라 복도에 냄새가 너무 심해서요."

이 정도로 하면 될까요? 솔직히 좀 무서움 ㅋㅋㅋㅋ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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