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00일된 여자친구가 1주일간 시간을 가지고 한후에 오늘 연락이 왔습니다.
그 전에 혹시 결정이 된다면 어떻게 되든 만나서 얘기를 하자고 제가 부탁했구요
연락이 왔는데 매번 똑같은 결과가 나올거 같아 끝내는 게 좋을 거같다고 했습니다
저는 전화를 걸어 저의 다짐을 얘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한테 나 믿어주면 안될까? 라고 물었는데
그럼 만나서 얘기를 하자는 겁니다... 제가 아직 결정이 안된거야? 아니면 내가 부탁한 거 때매 그런거야? 이러니
둘다라고 하네요... 결국 만나서 그만하자고 하는 걸까요? ... 아니면 정말로 맘이 흔들려서 결정이 안된 거 일까요?...
그리고 싸울떄마다 이렇게 잡는 남친은 별로일까요?.. 혹시 정리하게 되면 깔끔히 보내줘야될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