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제 진짜 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이젠 저 사람들이 정상이고 내가 비정상이라는 생각마저 들고
어제오늘 이번 일 관련해서 아는 형들한테 이야기해도 대부분 반응은 그냥 개에 물린셈 치고 무시해라 이러시고
난 이렇게나 절박하고 억울한데 이해해주는 사람도 거의 없고 지인 몇분이 도와주시겠다 특정 문파에서 도와주겠다 연락은 오셨지만
같은 혼천교 사람들 사이에서도 일부는 내가 괜히 분란 일으켜서 깝치고 있는 사람으로 쳐몰리고 있고
당일 사건 증인 닉 파악된 한분한테 귓을 한참 보냈는데 말도 없고 그분이 그렇다고 인던 돌고 있는 것도 아니고
바다뱀에 정차해둔 바로 내 코앞에서 더 노블레스랑 PVP연습 중이심 아 뭔가 사정이 있어서 말안하는거겠지...분명...
이젠 지쳐요....같은 서버에서 응원해주는 분도 계시지만 뭐하러 그렇게 일 크게 하냐고 뭐라하는 분도 있고
사실 글 읽어보니까 둘다 잘못했는데(제가 욕했다고) 더 노블레스가 원래 악명높아서 그냥 님 옹호하는 사람이 많은거라고
적당한 시기에 조용히 지나가라고 말하는 분도 있고 이젠 그냥 내가 비정상인거 같음........
이제 뭐가 뭔지 모르겠음...........기분이 너무 이상함..............
분명히 선빵당하고 욕 먹고 이상한 누명 씌워서 린치당한 것도 나고
상식적으로 무림맹 4~5명 있는 곳에서 나 혼자서 그 사람들한테 닥돌하고 욕했다는 노블레스 주장은 말도 안되는데
노블레스 문파장은 그걸 믿는다니 뭐니 남자타령하고 있고
분명 피해자는 나인데 왠지 내가 가해자들한테 사과하라는 말 듣고 있는거 같고
그러니까 내가 왜 쪼렙학살하던 블랙리스트 유저냐고 물으면 왜 노블레스 사람들 아무도 대답을 못해요?
더 노블레스에서 제일 처음 저 쳐서 사건 일으킨 분은 저에게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드렸고 마음속 진솔한 이야기까지 하셔서
저랑 충분히 대화를 나누었고 제가 그분 사과만 받는다 했고요 지금 노블레스 문파장이 저한테 우리쪽 애들이 사과했으니까
끝난거라고 하는데 저기 사과하신 분도 처음 치고 나서 접종하셨기 때문에 나머지 문원들이 저 린치까고 욕한거에 대해선 모릅니다
난 그거에 대해선 사과는 커녕 니가 먼저 욕해서 우리가 죽였고 니가 먼저 우리 쪼렙 죽여서 죽였을 뿐이며 죽이고 보니
이놈 블랙리스트 유저네 그럼 죽어라 이딴 말밖에 못들었는데요? 노블레스 부문주도 이번 사건에 대해 해명할 필요성을
못느낀다는 헛소리 지끌였는데 우리 애들이 사과했으니까 나랑은 일이 끝났으니까 그만 이야기하라고?
이 씨....
이젠 그냥 내가 정신이 나간거 같습니다 대체 왜 게임이 이렇게 돌아가죠?
이젠 진짜 돌아버릴거 같아요 내가......게임에 대한 실망 서버에 대한 실망 지인에 대한 실망 별에별거 다함.....
그냥 접고 싶음 이제....근데 접으면 저놈들한테 내가 졌다고 선언하는거 같아서 차마 접지도 못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