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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적해서 쓰는 긃
게시물ID : gomin_14378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헤헹∂
추천 : 0
조회수 : 21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5/23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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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힘드네요

집과 먼곳에서 일하고

또 아둥바둥 꿈을 이뤄보려고

주말에는 더 먼 타지로 이동해서 학원을 다니고 있네요

업무하고 일 끝나면 집에서 밀린 공부 다시 하고, 

숙소도 일같이하는 친구와 같이 써서 

친구가 지쳐서 잘때면 눈치보다가 슬며시 나와서 책을 펼칠때도 자주있네요.

그러다 자고 일어나면 다시 일..,

그러고 주말이 오면  다시 학원으로 기차를 타고 올라갑니다.

학원이 또 번화가에 있는지라 학원 수업 4시간을 듣고 거리로 나와보면

왜 그리 사람은 많은지

또 왜그리 생생한 얼굴을 한건지,

울적한 통에 

서점에 한번 들렀습니다

'그래 내 꿈을 이루기 위해 내가 이리 힘든거야'

조금만 더 참자

이겨내자   

다시 다짐하고 길가로 나왔는데

다시 울적한 마음에 사로잡히네요 왤까요

학원 독서실이 자리가 너무 불편해서

카페로 왔어요

저녁 값이랑 비슷하게 나왔네요 이 커피값이 ㅎㅎㅎ

이쪽에는 동기가 있어서 원래는 그방에서 눈치보며 밤에 들어가서 

잠만자고 나왔는데

동기가 연락이 오더니 오늘은 제가 오는게 힘들것 같다네요

급하게 고등학교 동창놈과  연락해서

하루밤만 신세지기로 했어요

그 친구도 사정때문에 밤 열한시 넘어서 

들어가야해서 열시 반정도 까진 여기서 버티고 지하철타고 가야겠죠...


순간순간이 한번씩 너무나

힘에 부칩니다..


꿈을 가지고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 다들 어디에 어떻게 견디고 계시나요?ㅎㅎ

서로에 대한 서로를 위한 위로주라도 같이 한잔 하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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