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media.daum.net/v/20170403111246960

지난 대선때 후보들의 지지율 등락이 좀 있었죠.

반기문이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가 순식간에 링에서 내려가면 안희정과 이재명이 오르락 내리락 했습니다.

안희정과 이재명의 지지율을 합하면 25% 조금 넘었고,

우리 대통령은 늘 고만고만한듯 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올랐습니다. 33-34%정도였을 거예요.

아무튼 경선에서 후보가 확정되기 전에 위 3사람의 지지율을 모두 합하면 약 60%정도였습니다.

경선 결과 문재인 대통령으로 후보가 확정되었을 때 안희정과 이재명을 지지하던 사람들은 썰물처럼 빠져나갔습니다.

그리고 별로 돌아온 것 같지 않습니다.

최종적으로 대통령은 41%가 안되는 지지를 얻는데 그쳤거든요.

안희정과 이재명을 지지하던 25-8% 조금 넘는 사람들 중 문재인 대통령쪽으로 표를 준 사람은 5-6%.

안희정과 이재명을 지지한다고 하던 사람들 중에 4명 중 1명? 많아도 3명 중 1명만 문재인 대통령에게 표를 준 것 같은데.

안희정과 이재명을 지지했던 대부분의 사람들은 최종적으로 누굴 찍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