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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가 욕먹을걸 알면서도 계속 무대뽀로 나가는 이유
게시물ID : sisa_10528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시다맛이썽
추천 : 32
조회수 : 277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8/05/01 20:49:52
현 상황에서 민주당과 정부지지율 올리는데 한 몫 하고 있다는건 사실입니다

홍준표 역시 평화분위기에 찬물 끼얹으면 욕먹을 뿐더러 지지율이 떨어지는 것도 알고 있을 겁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멍청하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홍준표도 검사출신입니다 정치력을 떠나 정말 멍청하진 않을 겁니다

저는 현재 홍준표가 이렇게 행동하는게 전략적이고 계산된 행동이라고 봅니다

지금처럼 평화적으로 이어진다면 한국당이 망하는건 당연하고 여기서 정부편을 들어도 사정이 그닥 좋아질거란 희망은 없죠 

이렇게 해봤자 15% 내외 지지율 가지고 선거를 치르면 50석은 가능할까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도박을 걸었다고 봅니다
어차피 실패하면 사라질게 분명한데 조금더 빨리 사라질 뿐이죠

하지만 만약이라도 미국과 북한이 협상 또는 비핵화 과정중 틀어진다면 적극 추진한 현 정부에도 꽤 큰 타격이 가겠죠 

하지만 이보다 홍준표가 보고 있는건 그 이후 갈곳을 잃은 표입니다 과거 대북강경책을 지지한 보수 및 중도표가 자한당에 갈겁니다

그래서 이걸 대비해 열심히 밑밥을 깔고 있는 겁니다
거봐라 내가 북한 믿지 말라고 하지않았냐? 라고 말할 수 있길 기대하면서요

자한당과 홍준표에겐 정말 민족도 정의도 국가도 없습니다
그저 본인들만의 권력에만 충실한 것이죠 
이런 생각하면 반미당은 일말의 양심은 있구나 생각도 들정도입니다

자한당이 멍청해 보이지만 조금은 긴장을 늦추진 말아야한다고 봅니다

홍준표가 지금은 조롱당하지만 본인의 정치인생 전부를 건 도박중입니다 그만큼 살아나는 것도 한순간 일 수 있습니다

그저 한명의 지지자로서 할 수 있는건 선거에서 한표 뿐이지만 현정부가 무사히 남북평화를 완성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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