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뭔가에 대해 생각 해 보게 되네요. 못나도 사랑 하는것이 있을까. 연민이라거나 동정심, 정, 숭고한 내리사랑 같은것이 그런 약한것 못난것에 대한 사랑이나 호감에 일면을 보여주는 것인가. 사랑이란 단순히 이성에 잘난 유전자를 욕구 하는 것인가. 자신에 대한 사랑은 그러면 자기 보존욕구에 발현인가. 암튼 욕구와 사랑, 호감에 연관성은 부정 할수 없을 것 같다 생각 되네요. 여기서 앞뒤 관계가 좀 애메 해지지만, 결국 욕구는 자신에게 필요한것에 대한 욕망 입니다. 그러니까 누구나 자신안에서 뭔가 필요하다는 것을 내부적으로 확실히 해두고 관련된 욕망을 일으키고 감정적으로 확고히 해서 사랑을 달성. 그렇다면 자신을 사랑 하고 자부심 자존감을 같는 감정은 필요에 대한 당연한 연쇄적 반응으로 일련에 과정이 진행 되어야 하는데, 그 요구에 순응 하지 못하고 자존감 형성을 성공 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자존감을 형성하지 못한다는 것은 보면 자신은 분명 자존감이나 사랑을 내부로부터 끊임 없이 형성 하려고 하는데 감정 형성 관련 말단 메커니즘적인 과정에서 논리적 오류로 계속 부적격 처리하고 반송하는 결과가 이어진다고 봐야 겠죠. 공무원들의 편의주의적인 과료주의적 판단으로 사회적으로 요구되는 일을 고단하게 만드는 것과 비슷하기도 하지만. 정도에 문제도 있고. 이렇게 되면 또 요구에 정당성을 극단적으로 중요시 해서 밀어 붙이는 방법도 있을 것이지만, 감정 과정에 정당성이 훼손된다면 감정 자체의 역할이 이후에 원할하게 작동 하지 못하게 되니 적당한 선에서 협상이 이뤄 져야 할듯.
1. 인간은 한계상황에 처한 의식생명체라고 할 수 있다. 한계상황이란 존재환경으로서의 불완전한 상황을, 의식은 관념적 존재자 임을, 생명은 물적존재자 임을 뜻한다. 따라서 인간은 한계적 환경을 개척하여, 생명활동에 충실하면서, 관념적 자유를 지향하는 존재라고 본다.
2. 의미는 한계상황에 대한 의식작용의 산물 완전하지 않은 한계적 상황이라 할지라도 그에 맞는 생명체는 존재할 수 있으며, 시공의 흐름에 따라 상황조건이 변화하며 생존을 위한 자연질서는 재구성된다. 인간의 특이점은 자연질서에 적응함을 넘어서 환경을 개척하여 한계상황을 극복하는데 있다. 한계상황을 극복하든 못하든, 이러한 의식자체가 의미이며, 그럼으로해서 또한 의미는 의미를 낳게된다. 즉, 불완전함(한계성)이 없으면 의미도 없다.
3. 운명애, 자존감, 자기애 나에게 놓여진 한계상황과 그 상황의 흐름을 운명이라 하겠다. 우리는 그러한 상황속에서 의미를 찾으며 생존한다. 운명이 주는 한계성의 자각이 바로 운명애의 출발점이다. 운명애를 가진다면 그 운명의 주체로서의 자신에 대하여 한계성이 주는 자괴감을 떨칠 수 있으리라. 어떤 한계까지 받아들일 수 있는가? 그대의 자존감은 그곳이 기점이 되리라. 한편, 자아를 가진 의식적 존재는 모든 것에 선행하는 자신의 의식을 발건할 수 있다. 그렇다면 모든 것은 관념적으로 나의 존재배경이 된다. 즉 모든 것은 나의 존재 조건이며, 거기서 어떻게 존재해나가야 하는 것이 남을 뿐이다. 상대적 조건이 열악하면 나를 격려해주고, 뛰어나면 축하해줄 일이다. 스스로에 대한 격려와 축하, 그러면 된다. 이것이 자기애의 출발점이다. 자기애는 자신의 성장과 성숙속에 자신을 더욱 자유롭게 하리라.
잘났고 못났고를 떠나서, 나는 나이기에 사랑할 수밖에 없죠..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아무도 나를 사랑해 주지 않아요. 마지막까지 내 편이 되어주는 건 결국 내 자신 뿐이죠. 아무리 잘난 사람이라도 말이에요. 아무리 영혼으로 이어진 것 같은 사람이 있어도, 죽어서라도 지켜주고 싶은 사람이 있어도 그 사람은 나와는 다른 사람, 타인입니다. 누구나 각자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니 자신을 사랑하는 것 외에는 다른 길이 없죠.
자괴감도 사실은 하나의 자기애에요. 나는 나로 살아야만 하기에, 내가 더 나은 나이기를 바라는 겁니다. 그런 욕구가 좌절될 때 실망하고 자괴감에 빠지는 거죠.
재미있는건, 흔히 자존감 과잉이라고 생각하는 오만과 자만심은 대부분 오히려 자존감 결여에서 나오는 행동이라는 거에요. 자기 내부적으로 자존감을 찾기 어려우니 타인과 비교하고 남을 깎아 내림으로서 자기 가치를 올려보려는 발버둥이죠.
그런 발버둥은 대부분 결과가 좋지 않지만, 도움이 되는 방법도 있다고 봅니다. 그건, 인간이란 원래 별볼일 없는 존재라는 걸 이해하는 겁니다. 아무리 잘나보이는 사람도 자세히 뜯어보면 수많은 결함과 단점을 가지고 있고, 아무리 자신감 넘쳐보이는 사람도 사실은 자신에 대한 불신과 불안으로 수없이 헤메고 있다는 거죠. 자신과 비교해 남을 깎아내리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느끼고 있는 이 고민과 방황이 나 혼자만의 것이 아님을 알자는 겁니다.
과거는 현재 상태에 의해 변형됩니다 무슨 말이냐면 과거의 어떤 일이건 현재 자신의 상황과 환경에 따라 다르게 해석된다는 얘기입니다 인생은 언제나 현재만 존재합니다 그 현재가 과거와 미래를 만듭니다 '지금 여기'를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과거가 재구성됩니다 또 자신의 미래가 어떻게 될 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현재를 미래를 위한 준비기간으로 보지 말고 오직 현재를 살아가는 게 중요합니다 현재를 사는 사람이 되고 나면 자신의 인생을 통째로 볼 수 있게 됩니다 그런 사람만이 인생에 대한 예의와 존중을 가질 수 있지요 '나는 왜 남들과 다르게 이렇게 태어났을까' 따위의 불평은 사라지고 내 삶을 사랑할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