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미 정상회담이 잘 이루어지고 종전 협정과 비핵화 그리고 북미 수교 후 경제협력 등
문프가 계획하신 일들이 계획로 잘 진행된다면
앞으로 DMZ는 분단에서 평화의 상징이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국내외 관광객의 증가와 남북 경협에 필요한 인프라 개발도 많이 되겠죠.
건설, 운송, 운수, 관광 등 평화 특수를 톡톡히 맛 볼겁니다.
남북 회담 후 이읍읍이 공약을 발표 했더라고요.
예전부터 계획하고 있던 사업이 대부분이고 실행에 옮기게 될 수 있었던 것은 문프와 정부의 노력 덕분인데
벌써부터 숟가락 얹을 생각 하고 있네요. 물론 저 사업 자체는 꼭 필요한 사업들입니다.
하지만 만약 이읍읍이 당선되고 저 사업들이 잘 진행된다면 그 공은 자기 덕분이라고 주장하고도 남을 사람이예요.
실현시키지도 못한 무상교복으로 그렇게 광 팔던 사람이잖아요. 모라토리엄과 메니페스토도 그렇고.
4년 후 대선 후보로 나와 본인의 치적을 자랑하며 유세를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머리가 아프네요.
19대 대선때 경기도 유권자가 천만명이 조금 넘었습니다. 전국민의 24%니까 약 1/4의 유권자가 경기도에 살고 계세요.
앞으로 더 늘어나겠죠? 선거연령 낮추자는 얘기가 많기도 하고. 이 점이 걸려요.
물론 지방선거와는 다르게 대선은 다른 훌륭한 후보들이 많긴 하지만...
당의 방관과 많은 제약 속에 후보자 등록은 3주 앞으로 다가오니 마음이 편하질 않네요.
이번 주말에는 광화문에 꼭 가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