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7년 등소평은 김일성을 만납니다
" 김주석 심천 가봤소?
담에 기회있으면 꼭 가보세요.
심천에서 만든 고부가가치상품들을 요즘 국제시장에 내놓고있다오.
이것만 봐도 개혁개방이 얼마큼 성공적인지 알수있소.
개혁개방한지 겨우 6~7년만에 심천이라는 조그만 마을이 거대한 현대도시로 변했다오.
경험은 정말 귀중한 겁니다. "
김일성은 등소평 생까고 심천을 안가지만
김정일이 20년후인 2006년 심천을 들립니다.
1987년 김일성이 심천을 들렸다면 한반도 역사는 또 바뀌었을겁니다.
김정일도 방중을 두어차례했지만 너무 늦게 심천을 들렸고요
중국혁명 1세대와 김일성김정일간에는 끈끈한 유대가 있었지만 중국도 세대변화 교체가 생긴후로는 이 유대감이 끊어져버렸습니다. 후진타오와 시진핑대에 와서는요.
지금 중국과 북한은 유대감보다는 계산이 우선입니다
중국이 북한을 지원하는건 중국의 국익과 안보에 도움이 되기때문이지요. 대한민국이 친미친일정권을 표방한 이명박근혜 정권들어서 더더욱요. 세계 4대 육군강국중 하나, 즉 대한민국 육군과 국경을 맞대야 하는건 중국이 원치않는 악몽중하나입니다. 북한이 중국을 위한 완충재 방파제 역활을 하고있는겁니다.
그럼 무슨 차이냐..
중국입장에서는 대한민국 문재인정권이 대한민국 허락없이는 한반도에서 전쟁불가를 외친이후로는 대한민국이 완충재중 하나가 되버린겁니다.
세계 육군 4위 전력... 3세대이상 탱크전력은 중국보다도 우위인... 대한민국 육군 포방부.. 에 대한 고민을 덜해도 된다는 얘기지요.
북핵제재로로 중국이 북한지원을 줄인것도 사실이지만 중국이 북한에서 챙긴것도 많이 있습니다.
쉽게말하면
예전에는 100원주고 100원값 얻었다면
경제제재이후로는 10원주고 100원값 얻은거지요
중국은 손해보는 장사한적 없습니다.
중국이 북한에서 챙긴건
- 지하자원 (다행히 북한에서 후대를 위해 남겨놓은 것도 잇다고 해서 감동받음)
- 나진선봉 (북한이 조차해줌..)
- 어업권
" 북한이 연안 어업권을 중국에 넘기고 대신 일본 근처 먼바다에서 조업하고 있는 것도 원인이라는 지적"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japan/821477.html#csidxe4b1e165950fc618c82def5edd5dd25
- 평양 택시 기본요금 2달러 평양택시 1500대 중국차 (←2017)
등등등
북한이 중국에 경제제재때문에 퍼줫던 건, 퍼줄수밖에 없엇던건 뉴스로도 쉽게 확인됩니다.
북한 김정은의 위기감도 역시 비례했고요.
근데 시진핑이 남북평화무드를 반기는 이유는 이쪽의 실리와 이익이 더 크기때문입니다.
매년 중국에서 빈민층을 발표하는데, 일년에 70만원이하소득, 약 3500만명~4500만명.. 그중에서도 동북삼성(요녕 길림 흑룡강)에 많이 있습니다.
남북평화경제교류는 중국 상대적으로 낙후된 동북삼성의 발전을 의미하는거고요
몇차례 말씀드리지만 시진핑성이 밀고있는 '일대일로' 인데 남북철도가 백미(白眉)이고 화룡점정이거든요
시진핑 그리고 중국 입장으로는
외교적으로
군사적으로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남북화해가 손해볼건 전혀없는 장사거든요. 아주 많이 남는 장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