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어느 분이 더민주 당 홈피에 게시판이 없다는 것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겠더군요. 


이 모든 논란은 위임받은 당의 지도부들과 당원들간 소통 채널이 없다는 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1. 당장 게시판 여세요. 
   일정 추천 이상 받으면 베스트로 뽑아서 메인패이지에 노출되도록 하세요ㅡ 모든 커뮤니티가 다 하는 방식입니다. 


2. 청원 게시판도 꼭 여세요. 
  청와대는 20만이 서명하면 책임있는 담당자가 정성껏 답변합니다. 20만이면 국민의 0.5% 입니다. 
   더민주 2백만 당원이니 1만명이 서명하면 나와서 답변하시면 됩니다. 

3. 그래도 논란이 사그러 들지 않으면, 홈페이지에서 투표하세요. 직접민주주의 허시라는 겁니다. 
 당원 30% 이상이 참여해서 투표하면 어떤 의결기구보다 강력한 결정인 것입니다. 50%로 늘려도 됩니다. 
  이 기회에 제발  종이당원도 정리하시고요. 
  

저는 아직도 당원은 아니지만 안타까워서 이럽니다. 

21세기에 무슨 포고문 정치하는 것도 아니고 홈피 가보니 일방적인 방향의 내용만 있네요. 당원들이 집단으로 목소리를 낼 통로가 없다는데 경악합니다. 

얼마나 답답했으면 Daum 카페를 다 만듭니까, 당원이? 
얼마나 답답하면 의원 트위터에 패북에 휴대폰 문자로 소통을 합니까? 
얼마나 답답하면 대표가 답장한 캡쳐릉 퍼나르며 소통합니까?

이건 아니죠.. 이건 정말 아니죠..진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