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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ㅓ.. 기분이 묘하네요
게시물ID : love_143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sㄴㅈ
추천 : 0
조회수 : 82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10/31 15:44:28
여자친구랑 사귄지 거의 1년이 다가오는군요 연애초반과 다름없이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건 변함이없습니다. 어제 겨울여행을 계획하던중에 같이 호텔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여자친구가 귓속말로 " 여행가도 ㅅㅅ는 안해" 라고 말하더군요.. 여자친구도 그렇고 저도 성관계를 해보지 않아서 제입장에서도 하는게 두렵고해서 평소에도 진한스킨십에서 끝나는편이고  여자친구에게 관계를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이번여행에서도 이부분에 대해서는 요구하거나 그럴려고 하지않았는데 여자친구가 이렇게 대놓고 선을 그어버리니깐 약간의 서운한감정이 드네요..  여자에게 성관계라는것이 쳐음이면 더욱이 무섭고 두렵게 느껴진다는것도 알지만,이렇게 선을 긋는 말을 들으니 뭔가 저를 짐승취급하는거같고.. 뭔가 한정되어진 느낌입니다.. 많이 서운하진 않지만 그냥 기분이 묘하네요.. 이런말 가지고 서운해하는게  찌질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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