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서른살이 되도록 산다고 살아봤지만 남이하란것만 하고 살아와서 정작 제가 하고싶은것은 거의 못해봤습니다. 취직도 해보려고 했지만 요즘시대에선 어디든지 취직은 되지않구요. 그러다가 아르바이트를 하던곳에서 ㄷᆢ시 이일 해보지않겠냐고해서 돈때문에라도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삼개월 어제 얘기를 들었습니다 제가하는것은 일주일만가르쳐도 하는실력이라구요.. 조금 마음이 깨지는거 같더라구요. 전에는 아무것도 기대안하고 잡일만해도 된다는 말을 하시더니.. 점점 위축되고 내자신이 여기에 왜오는건가라는것을 계속 고민하게됩니다.. 정말 아버지도 돌아가시고 집안가장으로서 뭔가하라는 집안도 이젠 지치고요.. 다 던지고 또 한달넘게 방에서 안나가고 자책만할까 그것도 겁이납니다.. 참 왜사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