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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다녀왔습니다.
게시물ID : baby_143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서라
추천 : 3
조회수 : 76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5/23 09:13:54
일요일날 낮에 계속 엎드려서 뒹굴뒹굴하길래..피곤한가..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배가 아프고 목이 아프다면서 울더군요..
 
아파아파 하면서 어디가 아프냐니깐 배가 아프다고..
 
응급실로 갔습니다.
 
산본 원*대학병원 은 집에서 좀 멀어서 안다니는데 응급실은 주변 안양 권 대형병원중에 제일 빠르게 처치를 도와줍니다.(저희 부부 생각)
 
가서 엑스레이를 찍어봤더니 역시나 이틀동안 변을 안봐서 그런지 변이 차서 가스도 차고.. 그래서 장염끼까지 한꺼번에 온것 같다고.
 
관장을 했습니다. 35개월 짜리에게 관장은 정말 큰 일이 였나봅니다. 엄철 울어서 응급실 복도에 계속 나와 있었습니다.
 
다른 환자분들에게 정말 죄송했습니다. 그래도 애기니깐 이해를 해주셔서 감사했구요.
 
그렇게 처치를하고 약을 받고 밤에도 좀 아파할수도 있다고 했는데..
 
집에 와서 잠이들었나 싶더니... 이번엔 목이 아프다고 울더군요.
 
한번은 목뒤가 아프다고 울고 잠들었다가 꺠서 목 앞이 아프다고 울고...또 병원을 가보자고 해서 나와서 차를 탔더니
 
또 잠이 듭니다. 그래서 한바퀴 돌고와서 다시 눕혔더니  저녁 8시 정도부터 11시까지 3시간동안  배가 아프다고 목이 아프다고
 
계속 울더군요..
 
11시쯤 푹 잠이 들길래 저희도 잠을 청했습니다.
 
새벽 2시쯤에 갑자기 부르길래 가봤더니 토를 한움큼을 했더라구요.
 
목이 아픈이유가 토를 하고 싶었나봅니다.
 
변비와 장염으로 속이  뒤집어 졌었나봐요..
 
그리고는 아침까지 잘 자고 있다고 하네요.. 아침에 깨서 엄마가 아프냐고 물어봤더니  아니 라고 하고 다시 자고 있다고....
 
아프면서 큰다고하는데 참..아프다고 우는데 방법이 없으니 답답하더라구요..
 
아픈 증상 인터넷에 검색하니 대부분 비슷하게 맞아서 그러려니 하고 있지만  애기들마다 조금씩 다르니깐 그래서 또 걱정도 되구요..
 
오늘 오전에 병원 다시 가는데.. 별탈 없었음 좋겠습니다.
 
애기들 변 잘 보게끔 해야겠습니다..  방법이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기저귀를 안쓰니깐 소변과 대변을 한참을 참고 있는 아기입니다. 아무리 달래고 설명을 해도 쉽지가 않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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