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서 DDOS공격이 이뤄졌는데 서버다운은 되지않고 DB연동만 차단되었는가. 어째서 행위주체가 다른 사람도 아니고 운전기사인가 (그 모든 ddos공격이 정말 운전기사의 지시에 따라 움직였다면... 한나라당 당원들은 일개 운전기사에게 그런 일을 맡길만큼 멍청하단 뜻입니다. 상식 밖의 이야기 아닌가요?)
과연 최구식 의원의 결백주장은 사실일까? 정말로 최구식 의원의 나이 어린, 27살 운전기사가 한나라당에 대한 불타는 적개심으로 저지른 혼자만의 미친짓이었을까? (이게 사실 최 의원 측 주장입니다. 최 의원 曰 : 난 아무것도 모른당!)
애시당초 선관위 홈페이지를 다운시켜서 볼 이득은? 그리고 정말로 그런 짓을 저지를만큼, 한나라당 당원 전체가 멍청한가? 정말 그런 말도안되는 짓을 저지르고 들키지 않을거라고 명철한 판단을 내린 끝에 한나라당 수뇌부에서 오더를 내린걸까?
웃기잖아요. 솔직히 한나라당 수뇌부의 오더로 이행된 일이라면, 정당이 해체되도 모자랄 게 없는 일이죠. 헌데 그렇게 멍청한 짓을 저지를만큼 한나라당 수뇌부가 멍청하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차라리 한 당원의 과잉충성이거나 어느 누구 혼자만의 퍼레이드였다는게 신빙성이 있긴 하죠. 정말 한나라당 전체가 그렇게 멍청한걸까?...
허나 만약, 정말 한나라당 수뇌부의 지시로 이행된 거면 한나라당은 해체되도 할 말이 없겠죠. 새로운 우익정당이 나타나게 될 거에요. 정말로 이번 ddos공격이 한나라당 전체의 의견이었다면, 한나라당은 해체되도 별로 할말 없겠지만 어느 개인의 퍼레이드거나, 누군가의 모략이라면 참작의 여지가 있겠네요. 솔직히 얘기가 그렇잖아요. 상식이 있다면 저런 미친짓을 저지르지 않았을 겁니다. 기록도 다 남는데 ㅋㅋㅋㅋㅋㅋ 여러모로 의혹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