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말!! 진짜 학교다닐때는 어른들이 그냥 농담으로 하는 말인줄만 알았는데..

후훗..;

사회생활.. 2년?? 이제 3년인가?? 해보니..

정말 돈버는게 얼마나 힘든건지..

상사눈에 잘보이기 위해서 딸랑이를 얼마나 흔들어야 하는지.

회사 동료지만 서로 밟고 올라가야하는
보이지 않는 경쟁들......

물건 하나라도 더 팔려고 와서 치사하고 더럽지만 고개 숙여야하고

한푼이라도 더 받아볼려고 경비아저씨 눈 피해 뒷문으로 들어와서

욕먹고 나가는 할머니들..노숙자들...장애인들..

보면서 정말 세상은 냉정하다는거 느끼고 

남의돈 벌기가 정말 힘들다는거 느낀다.

금방 또 환경신문에 과장이 와서는

우리상무님 보고 아는척을했다.. 몇번봤다고...ㅎㅎ

뻔한 거짓말이지 상무가 바보야???

그리고 화를 내니까

"아~ 죄송합니다. 제가 금방 뭐가 잘못 됐었나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상무 아는척을 사무실 앞에서 시작해서

슬~~~쩍 상무님 방까지 들어갔네 저사람..ㅎㅎ 

저나이에..절케 숙여가면서...

정말 돈..돈돈이 뭔지~ 샓 같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