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술자리를 가지다가 번호를 받게 됬는데
개인적으로 호감을 가지던 아이라 카톡 첫마디에 상당히 신경이 쓰이내요 
연애 해본지도 오래됬고 이성과의 사적인 감정을 실어서 톡을 해본지도 오래되서  뭐라고 해야될 지...
그냥 안녕?  이라고 할까요 아님 ㅎㅇ, 안녕하시냐? 

면전에선 그렇게 신나게 떠들어 놓고 막상 맨 정신에 첫인사를 하려니까 떨리고 그러내유ㅜ
참..이런거 신경써서 하는 성격이 아니었는데
그동안 진짜 외로웠나 봅니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