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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댓글 좀 부탁해요 누가 이상한지.
게시물ID : gomin_14383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괭이엄마
추천 : 0
조회수 : 22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5/24 15: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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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길어질듯 하지만 최대한 짧게 이야기할게요. 
너무 스트레스 받고 이젠 내가 이상한가 싶어 쓰는 글이니
읽기 불편하신 분은 뒤로가기를 살짝쿵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빠른 설명을 위해 음슴체와 기타등등의 표현이 있을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려요
그럼 시작~

남자친구가 있음 31살 대학졸업한지 4년. 
정말 게임에 미쳐서 삼..  전보다 나아졌다해도
본인 스스로 말함. 자기는 싫은 일 못한다
하고 싶은 것만 해야하는 사람이다. 
도대체 그런 사람이 어딨음? 
다 일하기 싫고 다 공부하기 싫지만 
자기에게 주어진 책임을 다하는거지. 
맨날 컨디션이 안좋다함. 일찍 일어나야겠다함
그래서 기다리다 4-5시에 깨워 일어난것도 아침이라고 뭐라함
게임을 요즘 잘 안한다함 하지만 새벽까지 하고 주말도 자는 시간 빼고는
거의 게임아니면 어쨋든 노는 시간임. 물론 날 만나는 시간도 있지만
대부분 집에서 보고 낮잠을 주무심. 내딴에는 배려해서 내가 주로 가는편임
아 정말 게으름. 그런데 거만하기까지함
연락을 좀 줄이자 보고싶어도 참을 줄 알아야지 등의 말을 자주 사용함.
뭐라고 하면 또 헛소리함. 아 근데 나 게임할 때 다른 여자들처럼 연락 해라 안했네 
이제 무ㅓ라고 문자도 안함. 했다가도 게임중이라면 끊음. 
그리고 하루에 꼬박꼬박 12시간씩 혹은 더 자고, 게임하는 시간은 늘 보장되어있는데도
취미생활 안지켜준다고 난리임. 자유에는 어느정도의 댓가가 있는거 아님?
우리 엄마 돌아가신지 얼마 안됨.. 너무많이 아프시다 돌아가셔서 그런지
꿈에도 많이 아프게 나오시고, 아직 많이 생각나고 못해드린거 생각나 눈물나고 함
어제 너무 속상했음. 엄마 생각나고.. 그래서 슬프다 이야기 하는데 
결국 하는말 위로 해준다고 변하는게 있냐 넌 계속 슬프다 
오늘 주말 쉬라하고는 왜 그러냐.. 이 이야기 새벽 한시쯤 친구랑 게임 다하고 오늘은
닌텐도를 하드가 잔다고 할 때서야 한거임. 그러더니 니 삶을 찾아야한다 연락을 줄이자 
이딴식으로 이야기 하는거임. 도대체 내가 엄마생각난다는데 자기 자유시간 이야기가 나오는지
내가 안지켜줌? 거기에 나보고 나없이 생활이 유지되냐 물음 혼자 착각 하길래 된다 함
그랬더니 기다럈다는듯 주말내내 쉰다함 겜하고 자고 그리고 앞으로는
일주일에 한번 토요일에 보자함 요일은 왜 자기 머ㅅ대로 저ㅇ하고 
만나주는 것도 아니고 어처구니가 없음. 아마도 일요일마다 동아리 밴드 합주를 하려고 하는듯
이건 내 예상일 뿐이니. 

난 저 게으름과 오만방자함에 손발을 다 들음. 물론 나도 부족한 부분이 있고 
서로 좋은 부분이 있으니 만나겠지만.
솔직히 어젠 재수없다 라는 생각까지듬 
뭘 믿고 자기가 늘 잘난건지..
내딴엔 이해해주려고 하는데  
내가 적어도 그 사람보다는 열심히 사는듯. 
최소한 나 하고 싶은거만 하면서 내 주장만 옳다 우기진 않음
설명을 해줘도 아니야 내 생각이 맞다함 
정치적인 이야기가 나와도 우기기 대장임
사람은 다 자기 생각이 있는건데. 그래서 같이 그런 이야기 하기가 싫음
아 정말 맨날 연락줄이자 주말에는 집에서 쉬는게 좋다 이딴식으로 말하는데
나 게임하는데 보통 여자들같이 그러지도 않을쁀더러
나 정말 이제 사리 나올듯. 

전에는 나도 달콤한 사랑을 꿈꿨음. 이벤트까지는 아니어도  
하지만 그런건 포기한지 오래. 심지어 둘이 마ㄴ나 어딜 가도
숨겨야함 오ㅐ냐면 같이 게임하는 친구가 부러워하니깐
이게 말이야 막걸리야. 그래도 그럴 수 있겠지 하ㅁ
아 이럴줄암 말이 길어짐 
나 이거 열배는 쓸수 있음.

요약하면 엄청 착각함 자기가 잘나고 내가 자기 없으면 못사는줄
게임 잠자기 자기 생활이 충분히 이ㅆ으면서 그것도 과하게. 만족 못하고
나를 갈굼. 
자기하고 싶은거만 해야하고 가족이든 나든 싫은거 시키거나 해야하면
짜증을 매우 잘냄.  

마지막으로 정말 화나서 이성잃고 한마디만 하면 안됨? 너무 열받아 그럼.
아 진짜 키도 나보다 작은게 어디서 갑질이야 갑이나 좀 도ㅣ고 그래라 
주변 사람 좀 생각하고 제발 상처주는 말하고 그 말 상처된다하니
게임하는데 일찍 자라한게 그것도 웃으며 말하는건데 여러번도 아니고 
건강생각해서 좀만 일찍자자 한 그말도 자긴 상처였다도.. 아참
엄마돌아가신 슬픔을 자기 게임시간과 비교해 말함 자기도 상처받았다고
암튼, 남은 애정 다 식을려 하니 착각 좀 하지마.

으으으 내가 그래도 어디가면 이쁘다는 소리도 종종 듣고 나 좋다는 사람도 많고
주변에 사람도 많은 나름 괜찮은 사람이라고!!! 천대하지마. 

이상끝......

분노의 글이었어요.. 
제가 이상할까요? 아 사랑한다는 이유로 이해해주기엔 제 마음에 금이 쫙쫙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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