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없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주십시오.] 청와대 국민청원

1990년 10.13 특별선언, 1996년 목포 조폭 집단 폭행사건에 대한 호소 등을 통해 시작된 범죄와의 전쟁은 가시적인 수준으로 조직폭력배 문제를 해결한 바 있습니다. 국가의 힘으로 조직범죄자들은 상당수 소탕되었고 대한민국의 거리는 안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조직폭력배들은 그 힘을 잃지 않았습니다.
최근의 조직폭력배들은 점조직의 형태로 모습을 바꾸어 여전히 은밀한 범죄를 일으키고 있으며, 사업가의 탈을 쓰고선, 금융, 부동산, 심지어는 정계에 까지 그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것이 대한민국 조폭의 현주소 입니다.
범죄와의 전쟁 이후 30년을 바라보는 지금, 조직폭력배는 다시한번 대한민국을 좀먹고 있습니다.
박근혜, 최순실 등 국정농단 세력은 정계에 활동하기 전부터 이미 조직폭력배와 연을 두었으며, 육영재단 폭력 사태, 박근혜 5촌간 살인 사건 등의 흉악한 범죄에 조직폭력배들을 동원했음은 공공연한 사실입니다.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4098
http://www.sisain.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30500
성남시 시의원 등 공무원이 조폭 기업으로부터 지원을 받아왔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자치단체장 후보에게 위협을 가했다는 의혹이 드러나면서, 조폭이 지방자치제도와 국가 권력을 농단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5/01/2018050101086.html?Dep0=twitter&d=2018050101086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80423_0000289610
비단 정치, 경제 문제 뿐 아니라 조폭들은 서민들의 삶을 직접적으로 위협하고 있습니다. 무자비한 폭력으로 한 가정을 파괴한 광주 조폭에 대한 청원이 5월 4일 20만명의 청원인을 넘겼습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5/03/2018050302492.html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219348
이처럼 조폭들은 서민의 삶을 위협하고, 지방권력을 빼앗으려 폭력을 사용하여, 대한민국의 기반를 짓밝으며 활개를 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http://www.jjan.kr/news/articleView.html?idxno=2005833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4/12/0200000000AKR20180412038100054.HTML
http://www.hankookilbo.com/v/9a773e08948e4f1ea8f9444f6da6e587
http://www.gyeongsangtoday.com/default/index_view_page.php?part_idx=267&idx=108083
http://www.jjan.kr/news/articleView.html?idxno=2006327
최근의 조직폭력배들은 영화나 드라마와 달리 치밀하고 간사해졌고, 사회의 그늘을 장악하여 서민들을 상대로 독재와 같은 권력을 누리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안팎으로 중대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남북평화로 다시한번 경제성장의 기회가 찾아오고, 지방선거로 지방 권력이 새로이 개편될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치와 경제를 좀먹는 종양과 같은 조직폭력배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면, 종양은 대한민국 곳곳으로 퍼져 되돌릴수 없는 불치병으로 악화될 것입니다.
국가 지도자 분들께 말씀드립니다. 다시한번 범죄와의 전쟁을 치뤄주시기 바랍니다. 민주주의가 폭력에 물들지 않고, 경제가 합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조폭없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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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을 앞두고 정치와 경제에, 서민을 위협하는 조폭이 관여하는 걸 막기위해 청원을 썼습니다. 여기저기 퍼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