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여자고..
자랑이 아니라 첫인상은 얌전해 보인다 청순해 보인다 이런 말을 많이 들어요
근데 제 성격은 그렇게 막 여성스럽지 않거든요
웃기도 진짜 격하게 자주 잘 웃고 성격도 격한 면이 없잖아 있어요
문제는 이게 동성 친구 간에는 너 이런 면도 있구나 하면서 넘어갈 수 있는데
이성 친구 간에는 그렇지 않다는 거예요
개인적으로 남자랑 친해지기가 어려워서 남자인 친구가 없어요
그런데 별로 안 친한 사람이 절 좋아한다고 하면
그건 거의 첫인상만 보고 좋아하는 거잖아요?
그래서 실제로 사귀게 되면 상대가 제 성격이 좀 의외다 깬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아요
그렇다고 성격을 숨기면서 사귈 수도 없고... ;(
남자랑 너무 거리를 둬서 이런 일이 생기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