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이고....
한 때 이재명, 안희정을 참 좋아라 했었고
민주당에 인재가 참 많아서 (19대 대선 전 생각)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 되고 민주당이 장기 집권하면
오랫동안 좋은 세상에서 살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경선에서 민낯들을 보게 되고 실망하고 여타 다른 사건들의 면모를 보게 되어 실망하고 마음 한켠에 있던 기대감 마저 지워 버렸죠
다신 어떤 일이 있어도 이모씨를 지지하지는 않겠지만 뭐 저런 일들도 있었는데 설마 경선에서 올라오겠어? 했는데 살아남아있네요
그냥 무효표를 던지자... 저 한나라당에 투표할 수는 없잖아...
했는데..
하...... 어제 고모님댁에 갔다가 이모씨가 경기도지사 되는 것이 싫다 무효표 던질것 같다라고 고모님께 말했더니 고모님께서
"나도 싫은데 그래도 성남에서 일은 잘했잖아 어차피 그 사람은 경기도지사 까지 밖에 못 할꺼야" 라는 말을 하시도라구요
이 후에 고민이 많아졌어요 차라리 적이면 경계를 더하고 대비 할 수 있는데 내부의 적이라면... 내부 총질러라면...
암처럼 인체의 조직에 붙어 영양분을 쪽쪽 빨아 먹고 여러 군데 전이 시켜서 숙주를 죽여버리면...
아니면 연가시처럼 숙주에 기생해 숙주를 자살로 몰아가버리면...
............................................. 고민많아요 선택의 권리를 버릴지.... 아니면 똥이라도 고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