걔가 직접적으로 고백한적은없지만 절좋아하는티를 많이내던앤데
저는 아무리 친구라도 이성사이니까 선을긋는다고 
둘이만나는건 자꾸피하고 연락도 먼저 안하고 말도 먼저안걸고 
걔가 적극적으로 들이대도 다철벽치고 그런식으로 해왓어요 
근데 제가 걔랑은 안만나면서 다른친구들이랑은 잘만나고노는걸
알앗는지 어느순간 그친구가 진짜 하루아침사이 
갑자기 싸늘하게변하더라구요 
원래 장난끼도많고 저만보면 관심받고싶어서 난리치던애엿는데
그냥 완전무뚝뚝하게 남남처럼 대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화난거잇냐고 왜그러냐고물엇고 걔가 이러더군요 
그냥 별기대는안하는데 자기는 같이 잇어줄 사람이 필요햇는데 
니는그게아닌거같다 라고요 그래서 저는 그게뭔뜻인지몰랏고
아무생각없이 미안하다하고 담에꼭놀자햇죠 
그러니까 그럴필요없다고 자기는다이해한다면서 니안싫어한다 
이러더라구요 그것도 뭔소린가싶어서 걍장난식으로 넘겻는데
걔가 제답을보고 그냥씹엇어요.. 정말 얘 속을 하나도모르겟어요
자존심이 상한걸까요?? 남녀를떠나 얘가여자엿어도 
너무너무신경쓰엿을거에요
화가난건지 저에게 섭섭한건지 뭔지 알아야 풀잖아요 
계속마주쳐야하고 얼굴보고지내야하는사인데 
전이렇게 싸운것도아니고 대면대면 어색한거 너무싫거든요
예전처럼 편하게 웃고재밋게지내고싶어요 
이제 더이상 그렇게 지낼순없는건가요?
내일도 봐야하는데 어떻게해야할까요.. 
제가 갑자기 먼저말걸고 연락하고 이러면 오해할까봐 못하겟어요
그냥 아무렇지도않게 인사만하고 나머진 걔행동에 맡겨야하나요.. 휴ㅠㅠ
원래 주말이면 무조건 연락오고 전화오고 그러던앤데 
한~~~~~통도 안오니 엄청신경쓰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