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관장님의 요청으로 이번엔 풍선을!!!! 나누어주러 갔지요........

가식적인 웃음과 억양을 구사하며 풍선을 나눠주고 있던 그때...........

갑자기 저 멀리서 한꼬마녀석이 나에게 돌진해오던 것이었습니다........

아저씨~ 아저씨~ 하며....난 아직 젊으니 아니겠지 하며...모르는척할려고 했으나....

그녀석은 우리도장다니는녀석.......가까이 와서는 아저씨 맞네~

그래......열살차이도 넘게 나니....아저씨 맞다.........

오늘 도장에서 축구한다든데.....나의 파워슛을 온몸으로 막아보려무나....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