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 있어도 밖에 있어도 엄마 말곤 신경을 안 쓰는거 같아요 친구들한테 연락해도 다들 바쁘네요 아빠랑 말다툼을 하다가 너무 답답해서 숨이 막히는거같아서 나갔다 왔어요 그런데도 엄마말곤 신경도 안쓰네요 누가 들어오는지 나가는지 너무 몸이 아파서 방으로 그냥들어왔는데 거실에 엄마만 계신줄 알았더니 세사람 다 있었네요 이 가족에서 저만 나가있는거같은 기분이 들어요 원래 투정이 많지만 이럴땐 더 투정 부리게돼요 내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을 닮아가는데 그런 나도 싫어져요 속이 답답한데 누구하나 하소연할 사람은 없고 답답하고 외로워서 써봤네요 외로운게 너무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