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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강경파 북비핵화 의지 진정성 평가
게시물ID : sisa_10552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이너스담력
추천 : 36
조회수 : 158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05/07 11:38:17
미국 싱크탱크 강경파 북한의 비핵회 의지 진정성 있다  

북한의 기만전술이라는 기존의 미국 입장 바꿔야 

북 병진노선에서 경제노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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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싱크탱크 전문가들이 북한 외무성 산하기관 관계자들과 접촉한 후 북한 비핵화 의지를 두고 ‘진정성 있다’고 평가한 것으로 6일 알려졌다. 

강경파로 통했던 일부 인사들은 ‘북 비핵화 행보=기만전술’이라고 했던 기존 입장을 바꿔야할 것 같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측 인사들은 ‘핵을 포기하기 위해 핵을 만들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한다.  


남북정상회담 직후인 지난달 27일(현지시간)부터 29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열린 1.5트랙(반관반민) 회의에 참석한 남북한과 미국 등 6자회담 참가국 전문가들은 이같이 평가했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스웨덴 ‘안보개발정책연구소(ISDP)’가 2박3일동안 개최한 이번 회의에는 북측 외무성 산하 연구소 관계자, 남측 국책연구소 연구원들을 비롯한 안보 관련 전문가들이 참가했다. 미국에서는 정부에 몸담았던 경력이 있는 사람들을 포함한 민간 싱크탱크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 참석자는 “한 북측 인사가 체제 안전 보장과 비핵화 이야기를 하면서 어떤 의미에서는 핵을 포기하기 위해 핵을 만들었다고 할 수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전했다. 

특히 미국 측 참석자들은 북측 참석자들과 따로 접촉 한 이후 북한 비핵화 의지와 진정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북 비핵화 의지에 대해 ‘시간을 끌고 제재를 회피하기 위한 기만전술’이라고 평가해온 보수강경파 인사들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나 김 위원장 모두 북한의 비핵화를 목표로 진정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기존 입장을 바꿔야할 것 같다” “북한의 비핵화가 가능할 수도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 는 취지로 말했다고 이 참석자는 전했다.
출처
보완
2018-05-07 11: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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