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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경 전역자를 어떻게봐야할까요
게시물ID : gomin_14387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개나리만만수
추천 : 0
조회수 : 30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5/25 02:08:44
그냥 말그대로입미다. 어그로 글아니구요 너무 복잡한 마음에 한자 써봅니다. . 저도 군대를 다녀왔고 전의경 나오신분들 교통정리 하시구. 경찰서에서 자질구래한 일하고 고생하시고 전역한거 알아요. 그런데. 흐으음 제주변에서. 전경...나왔다고하면 솔찍히 불편해요 제가 기억하는 전경은 2008년부터 보았을때 아무리 국가의 명령이라지만. 시민들 폭행하고 무찔러야하는 대상으로 보는모습을보았을때. 아... 솔찍히 힘든거 알고 고생하고 엿같은거알겠는데 저건 좀아니지 않나 싶을때가 여러번있었어요    최근에. 세월호 사건까지 보았을때도. 쟤네 인간맞나 싶기도했구요. 예전에 제가 고등학교때 문뜩들었던. 518때 공수부대는 왜 애꿏은 시민들을 죽였나 라는 생각이 들었을때. 사람으로써 할짓인가 싶었는데 요즘은 이해가 가더라구요. 그냥 결론은 그거에요.  전의경 전역한사람이 자기 전의경 전역했다고 좀 자랑스럽게 말하거나 떳떳하게 말하면 불편해요 싫기도하구요 그러면안된다고 생각하는데 맘처럼안되네요 이거 내가 잘못생각하는건가. 싶으면서도. 어렵네요 다른 분들이보기에도 그런가요??ㅠㅠ  
출처 심난한 내 뇌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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