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며, 
특정후보를 지지하고자하는 의도가 전혀없음을 글쓰기에 앞서 알려드립니다.

요즘 특정후보들에 대한 성향이나 과거 행적에 대한 부정적인 글들이 많이 올라오고 해당 내용에 대한 많은 의견들이 교환되고 있다고 느낍니다. 

아주 건전한 현상이며 충분의 논의되어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논의나 이야기 자체에 대해서는 저도 이견이 없는 바입니다.

하지만... 같은 정의를 갖고도 상황에 맞는 방법과 절차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건과 이슈 속에서 광화문 촛불 이 후 우리가 가져야할 정신이 희석 되고 있는것은 아닌가 생각됩니다.

제가 생각하는 촛불 정신은 바른정치에대한 요구가 아니었다고 생각됩니다.
비상식적인 사회에 대한 항거였으며, 비상식적이고 비인간적이며 비사회적 집단으로 대변되고 있는 특권층에 대한 항거 또는 심판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그리고 아직 그 세력은 너무도 건재합니다. 그리고 점점 그들이 원하는 진보 분열 프레임으로 우리가 이동하고 있는건 아닌지 우려가 됩니다.

너무 안타깝지만 우리는 아직 소위 적폐를 청산 한 것이 아닙니다. 큰 틀이 변하지 않았다는 것 입니다. 여전히 언론은 삼성을 감싸기 바쁩니다. 너무도 지식적인 그들은 다양한 시각으로 우리를 조종하고자 합니다. 주요 언론른 여전히 호시탐탐 여권 공격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아니다 라고 생각하신다면 그것을 반박할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우리가 이루고자했던 그 목표에 아직 다가가지 못했고 아직 멀었다는 것 입니다.

걸음마를 떼지 못한 아이에게 뛰게 할 수 없습니다. 이유식을 시작하지도 않은 아이에게 수저를들게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아직 우리는 하나의 목표로 그들을 겨냥해야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제 생각에 대한 옳바른 많은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감사히 들어 보고 싶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유쾌하고 올바른 오유가 되길 진심으로 응원하는 뉴비 오징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