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서 2일차된 새끼냥이는 처음 키워보는 집사입니다 3월8일 생이구요
근데 이녀석 어제 하도 울어서 무릎에서 내려놓으면 울고 내려놓으면 울고 해서
안고 잤는데요
오늘은 퇴근해서 손으로 쓰다듬어 주는데 느닷없이 배를 까뒤집이며 마치 어서 만져다오 하는 것처럼 시그널을 보내더라구요
그래서 만져주니 그르릉 이라고 해야되나 그르릉 되면서 꼬리를 세우고는 눈을 감고 있는겁니다
이거 분명 그린라이트 같긴한데 성냥이들은 뭐랄까 이녀석들은 무릎에 어지간해서는 잠올때 아니면 잘 올라오지도 않을뿐더러
배만져 달라고 배까고 이러질 안았거든요
좀 이상하기도 하고 이녀석이 샴이라서 그런지..어떤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제는 몇번 할퀴기도 했었는데 오늘은 전혀 할큄도 없고 잘먹고 잘싸고 잘 적응한듯 해서 너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