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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위험한 것을 보려합시다.
게시물ID : sisa_10560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udwig.W
추천 : 23
조회수 : 1968회
댓글수 : 48개
등록시간 : 2018/05/09 14:37:50
우리가 위험하다고 생각하고

정말 두렵게 만드는 것은

'위험한 것'이 아니죠.

왜냐하면 '위험한 것'은 위험하다는 걸 알고 있으니까요.

우리가 그것이 '위험하다'라고 인식하기 시작한다면

그 '위험'은 조금씩 힘을 잃을 것입니다.



그러나 위험한 것보다, 실제 더 위험한 것은.



'알 수 없는 것'입니다.



'알 수 없는 것'은 알 수 없기 때문에 위험한 것입니다.

그래서 대비할 수가 없죠. 알 수 없으니까.

그래서 '적'중에서 '최고의 적'은 '내부의 적'인 겁니다.


세계역사에서 수많은 명장들과 무소불위의 군주들은

이 내부의 적 때문에 한 순간에 붕괴했죠.



우리에게 그리고 국민에게

남경필은 확실히 '적'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이제명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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