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생각...

통일의 여건은 우리가 만들어 갈 수는 있으나...
통일의 직접적인 결심은 북한의 결심 내지는 수용이
있어야 가능하지 않을까?

두 가지 형태의 경제, 정치체제를 당분간 유지하는
일종의 연방제 형태로 통일의 모습을 갖출 수는 
있겠으나, 궁극적으로는 단일한 형태의 시장경제,
민주주의 체제로 수렴될 것으로 예상해 본다.

그렇다면, 그 시점에서 당시의 북한 지도부에 대한
신분대우 문제가 대두 될 것이다. 그들에게 있어, 
그 점에 대한 유인책이 없다면, 그들의 통일에 대한 
결심이 요원하지 않을까?

북한에서 김정은의 집권기간 중, 통일이 이루어 진다면,
어쩔 수 없이, 그를 전직 대통령들 중 하나로서, 
그에따른 경호, 연금, 예우를 보장해줘야 통일에 대한
조그마한 유인책이 되지 않을까?

그에 따른 국민세금의 지출보다, 통일의 실리가 더
크다고 보기에...  
반세기 넘게 국토의 반을 불법점령한 괴뢰도당의 
수괴로 본다면...통일은 답이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