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 생각한 저를 벌해주세요...
동게에 고양이사진, 젤리사진보고 군침 흘리시는 분들이 간혹 보이면..
하던 저를.. 혼내주세요 ㅠ_ㅠ...
저는 안그럴줄 알았어요.. 난 아니겠지. 난 아닐테야..
아니긴 개뿔.
발톱없는 젤리로 제 얼굴을 톡 치면 ..
음.. 이게 무슨 기분이랄까..
챱챠브리 하면서도 뭔가 따뜻한 느낌이면서도 말랑쫀득해서 발톱을 뽑지만 않는다면
마치 화장할때 파데를 바르듯이 얼굴에 찍어바르고 싶은 그런 ..?
침대가 높아서 아직 못올라 오는데 쿠션을 내려놨더니 그걸 밟고 올라와서 고롱고롱 하더니 자리잡고 자더라구요..
미쳤나바..
우디야 ~ 자자 ~ 낸내하자~ 하면 그릉그릉 하면서 시동을 걸어요..
저는 전생에 이 아이한테 죄를 지었나봐요
평생 노예로 살게만들 작정인가봐요..
큰아이도 좋지만 천천히 컷으면 좋겠어요..
하.. 내가 고양이로 오유에 글을 쓸 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