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특히 그는 1982년 KBS 방송 인터뷰에서 ‘한국에는 전두환 대통령 같은 강력한 지도자가 필요하며, 12.12와 5.18은 영웅적 결단이었다’라는 망언을 하면서 5.18을 폭동으로, 시위 참여자들을 폭도로 몰았던 장본인”이라며 “그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까지 받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이렇게 계속되는 전두환 찬양 발언으로 인해, 그는 1984년 호남향우회 회원들로부터 의자로 머리를 가격당해 20여 바늘을 꿰매기도 했다”며 “그는 전두환의 동생 전경환과 특별한 관계를 맺고, 그의 후광을 이용해서 당시 집권당인 민정당에 입당해서 전국구 의원이 되려고 했지만 탈락한 경력까지 갖고 있다”고 성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