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익을 찾아 찍는겁니다.

내 이익이 쥐박이와 한편이되서 뒷그멍으로 콩고물이라도
받아먹겠다 싶은 인간들은 쥐박이를 찍는거죠.
근데 쥐박이가 되면 자신의 이익에 해만 끼칠것이 뻔한데도
나몰라 한나라당 찍는 사람들이 많아서 문제였죠. 또는 제대로
검증조차 받지 못하게 만들어 쥐박이의 이익을 내이익과 동치시키는
착각을 하게만든 스레기언론도 큰 영향이 있었구요.

그럼. 지금 지선에서 누굴 찍어야 할까?
단순합니다. 내 이익을 누가 더 잘 찾아줄까. 그것만 보면되죠.

그 이익이 어떤사람은 돈일수도, 직장일수도, 자식교육일수도,
또는 정의로운 사회같은 추상적인 것일수도 있습니다만,
민주당이니 무조건 찍자, 자유당이니 무조건 찍자.
이런 태도야말로 반민주적 투표태도죠.

민주당원일지라도 민주당후보보다 자유당 후보가 내 이익에 더 부합한다면, 당연히 찍는겁니다.
 남경필이 이재명보다 낫다, 혹은 이재명이 되면 정말 큰일이어서 어쩔수없이 남경필찍어야겠다.  이게 뭐가 문제인가요?
반대로 그래도 이재명이 되는게 자유당주는것보다는 큰틀에서 좋겠다 하는것도 아무 문제없죠. 
이런 문제에서 서로 똥파리니, 손가혁이니 인신공격성 글들을 올리시는거야 말로, 민주시민이 지양해야 할 일 아닙니까?

확실한건 이재명사태로 이득을 노리는 저쪽의 공작은 분명히 있고,있을것이니, 우린 좀더 냉정하게 서로를 존중하는 태도를 가져야 그들에게 휘둘리지 않을것이란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