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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슬프면서 아름다운 이별을했습니다
게시물ID : love_425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키라노
추천 : 3
조회수 : 173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8/05/13 22:56:16
여자친구는 24살  저는 29살

여자친구와 저는 회사내에서 만났고 저의고백으로 

시작했어요

하지만 여자친구는 4달뒤에 서울로 이직예정이였고 

저는 그래도 좋으니 사귀자고 했습니다

사실 이별이 예정된 사랑이였습니다...

여자친구에게 저는 첫남자친구였고 

두달간 우린 진짜 서로를 사랑하고 만나왔어요

 사귀는동안 한번도 싸운적없었고

서로 이것저것 해보고싶은거 다해보고 

후회없는 사랑 했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가 서울로 떠날시간이 가까워지면서

저희둘은  조금씩  불안에 휩싸였죠

여자친구는 울면서 장거리는 자신이없다고 하고..

 그녀는 꿈이있는 여자라서   차마 제가 그 꿈을 꺽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너무좋아해서... 사랑해서.... 여기남으면 안되냐고 물어봤지만

여자친구는  제가 너무좋아서  그런생각을 해봤었다고 말했어요

하지만 그래도 올라가야하는 현실이 우리를 너무 힘들게하였고

결국 우리는  오늘...

제가 처음 고백한곳이면서 첫키스 장소로 가서이별했습니다...

서로에게 좋은 기억들밖에없어서 너무힘든이별임과동시에

그기억들이  훗날 좋은 추억으로 남을수있어서  우린 서로

웃으면서  헤어졌어요...

그리고 서로의 꿈을 찾아가기로  약속했고

만약에  내가 4년동안 내꿈을  이루고나서  너에게 더떳떳한남자가

된다면  4년뒤에 너의옆에 다른남자가 없다면  

그때 다시 다가가도되냐는 말을 남겼습니다

그렇게 우린 이별했습니다...

나에게  진정한 사랑을 알려준 너는 너무 고맙고 또 고마워

너를 잊는게 너무 힘들겠지만

이별하는 순간 조차도  너를 사랑했어  

이제 내마음속에서  너를 조금씩 지워볼게 

  행복하고 아프지말고 밥잘챙겨먹고  살아...

너의 첫사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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