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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입니다
게시물ID : sisa_10581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rooda
추천 : 76
조회수 : 2337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8/05/14 03:41:41
집안 어른들에 대한 반발이었을까 싶을 정도로 투표권이 생긴 이후로 늘 민주당 쪽으로만 행사했습니다.

이재명에 열광까지는 아니어도 탄핵국면에서 호감을 갖게 된 정치인이었고 민주당의 자산이 되겠다 생각했습니다. 대선국면에서 호감은 옅어졌지만, 차기 민주당 자원이라는 점과 경선이 좀 과열되는 부분이 있어서 그려러니 하고 선을 넘는 것에 대한 불쾌한 부분을 마음 한켠에 묻어버렸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남지사를 두고 누굴 뽑아야 하나라는 황당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이전 지선이나 국선에서는 고민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자한당의 행태가 부당하고 싫으니까 민주당에 힘을 실어줘야한다는 생각으로 임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 이번에는 왜 고민하고 있을까? 민주당의 전적인 승리를 바라는 마음은 여전한데 왜 쓸데없이 고민하고 있을까를 곰곰히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제가 발견한 이유는 여러 글을 보다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에게 열우당이 등을 돌린 것처럼 대통령 등에 비수를 날릴...... 어떤 트라우마.... 두려움...이런 감정은 남지사에게 투표하는 것을 선택지에 두게 할 정도로 강하더군요.

저는 문재인 대통령의 적폐청산, 제조산하, 남북평화를 향한 노력이 끝내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이재명 전시장님이 도움이 될까요? 저를 납득시켜주세요. 민주당이 제 표를 가져가는 간 상당히 쉬운 일인데. 제가 고민할 정도면 뭔가 잘못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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