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마음이 미치겠네요
게시물ID : gomin_14397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Vha
추천 : 1
조회수 : 18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05/26 02:30:27
예전에 익명으로 글써서 위로 정말 많이받고
힘이생겨서 살도 15키로 넘게 빼고
우울증도 많이 나았어요 ㅎㅎ
살아가는데 나 자신을 아끼는법을 배웠어요
(친구도없고 가족도없고 건강까지 최악)

그동안 옜 친구와 다시 만났고 살도빼고..
   
그런데... 그와중에 1년을 넘게. 알고지내기만한
남자가있어요 현실로 만난건아니지만
연락은 어느정도 꾸준히 해왔구요

누군가를 이렇게 좋아해본적...정말 오랜만이라
가슴도뛰고 행복한 미래? 생각하며 
실제로 만나기로 약속도 해놨는데...
제가 4살 많아요... 

그사람에 비해 건강도 가진것도 없고..
살을뺐다해도 아직 허리도없구요 ㅠ

그사람은 완전 키도크고 근육이 ㅎㄷㄷ 합니다

멀리사는데 따로 시간내서 제가사는 지역으로 온다네요... 고맙기도하고 자신없기도하구..

나이도있는데 어린사람 좋아하는게
요즘엔 주책없다  생각되요

하루에도 스무번은 다짐해요
잊자.. 날 좋아해줄리가 없다..
나와함께하기엔 너무 아까운 사람이다

라는생각만 계속떠올라요 미칠거같아요

그사람태도도 잘 알수가없어요
애매하기만하고 맘이 복잡합니다 ㅜ

아....자존감도 대박 높아지고 우울증도 좋아졌는데 짝사랑 하나로 다 무너지네요

침대에 걸터앉아 불꺼진 방안에서 고민에 빠져듭니다 ㅋㅋ...힘들당

그냥 너무힘들어서 글써봤어요... 
출처 나으 뇌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