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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민을 대표하지 않네
게시물ID : sisa_10586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포왈라비
추천 : 1
조회수 : 34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05/14 21:56:35
이름만 민주여, 정말 정이 떨어진다. 
지금까지 민주당 출신 대통령들이 참 훌륭했는데
그건 민주당이 훌륭한 게 아니라 자한당에 비빌라면
그 정도 훌륭한 사람은 되어야 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대통령을 배출해놓고 하는 짓을 보면 말만 여당이지
대통령을 서포트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짐이 된다. 
지금 보면 당 내에서도 친문 반문 지랄을 하고 있는데
딱 문재인을 당에서 어떻게 여기고 있는가를 알 수 있다. 

얘들 생각에 지난 대선은 반자한당 간판 달면 무조건 당선이었는데 문재인이 운좋게 얻어걸린거라. 문재인이 출중한 사람이라 그런 게 아니라. 뭐 지들 선거에 도움 줄 사람도 아니고 고로 친문이 선거에 별 도움 안 된다는 판단을 내린거다. 별명이 왜 고구마가 되었나 하면 박근혜랑 붙었을 때 근혜가 어버버 하게 막 죠져야 하는데 다 들어주고는 옳은 말 하다 묻히고 한다고 붙여준 별명이다. 그니까 민주당 얘들이 보기에 문재인이란 이기는 캐릭터는 아닌거지. 우리는 문재인이 잘 하면 문재인을 닮은 정치인이 많아지리라 기대하지만 현실은 지들끼리 경쟁이다. 문재인을 닮는 것보단 그쪽이 더 성공이 빠르니까. 

당내 친문의 입지와 당 주류가 문파를 향해 던지는 멘션을 들어보면 확실하다. 다루기 힘든데 지네가 잘난 줄 알고 설치지만 소수에 불과하기 때문에 밟아 없애면 오히려 편한거다. 경기지사 경선 결과를 들먹이며 결과에 승복해라 하는 거 보면 쪽수 계산했다는 걸 바로 느낄 수 있다. 이번엔 특검을 받았는데 대상이 누굴까? 죄다 친문인사일 것이다. 지넨 상관없다 이거지. 

한마디로 문파들이 격렬하게 저항하는 모습을 딱 녹색당 비슷하게 여기고 있는 것이다. 하기야 문재인이란 사람은 난잡한 디씨인사이드 갤러리의 식물갤 같은 분이라 방금 나의 비유가 참 적절하게 느껴진다. 식물갤이 참 좋은 갤인 걸 모두 알지만 인기갤러리는 아닌 것처럼 우리도 그런 거다. 도덕성 검증을 좋아할 정치인이 얼마나 되려나? 보통 구린 놈들이 정치한다. 

솔직히 이제 민주란 이름을 들으면 위선만 느껴진다. 옳고 그름을 평가하지 않고 이기냐 지냐로 평가한다. 그렇게 해서 이기면 신나고 좋으냐? 왜 태국에 교도소 죄수들 훈련 시켜서 복싱시합 시키는 거 생각이 나네. 이겨봤자 죄수일 뿐이여.  하여간 그따구로 정치해라 계속, 나라를 위해 일할 놈들이 나라를 이용할줄만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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